성남산단공단 성명기 이사장 '개혁과제' 이뤄낼까

-27일 제 17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공식 취임 "상식과 원칙의 공단 만들겠다"
강헌주 기자
lemosu@naver.com | 2019-03-28 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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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27일 오후 4시 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하이테크밸리에서 누군가는 해야 할 많은 발전 과제들을 맡게 되었다. 이 중요한 과제들의 깃발을 저에게 믿고 맡기신 회원님들과 입주기업들의 성장동력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헌주 기자] 성명기 17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우여곡절 끝에 공식 취임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27일 오후 4시 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강문수 판교We포럼 위원장, 시의원, 공단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명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하이테크밸리에서 누군가는 해야 할 많은 발전 과제들을 맡게 되었다. 이 중요한 과제들의 깃발을 저에게 믿고 맡기신 회원님들과 입주기업들의 성장동력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도록 하겠다”며 “상식과 원칙의 공단, 화합과 상생의 공단 그리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단 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향해서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은수미 시장은 “성남 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의논도 하겠다”며 “원도심에 있는 유일한 하이테크밸리에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정주 개념과 역동적인 문화커뮤니티 조성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원도심에 있는 유일한 하이테크밸리에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정주 개념과 역동적인 문화커뮤니티 조성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370개 정회원사와 3800여 개의 입주기업, 4만 5000여 근로자가 함께하고 있다. 성명기 신임 이사장은 1954년생으로 대구 대건고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성 이사장은 지난 1991년 여의시스템을 설립했다. 여의시스템은 자동제어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컴퓨터와 임베디드 솔루션, 컴퓨터 보안장비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스템통합 분야 중소기업이다. 성 이사장은 제6대·8대 이노비즈협회장을 역임했다.
 

성 이사장은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다득표 당선됐으나 전임 집행부가 이사장 자격을 인정하지 않아 업무 인계에 애로를 겪었다. 이 때문에 전임 집행부와 신임 집행부 간 법정공방 직전까지 갔다.
 

성 이사장이 정식 취임하면서 선거 과정에서 내세운 투명한 공단 운영과 비민주적 정관 개정 등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의 해묵은 과제들이 해결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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